왜 어떤 사람과 대화를 하면 기운이 쭉 빠질까요? 착한데 이상하게 피곤하게 만드는 '에너지 뱀파이어'의 심리학적 정체를 파헤치고,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실전 팁까지 안내합니다. 착한 사람인데 이상하게 피곤하다면?"말도 잘 들어주고, 착한 사람이야. 그런데 같이 있고 나면 기운이 쭉 빠져…"혹시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?이유 없이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, 만나고 나면 마음이 텅 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. 우리는 이런 존재를 심리학적으로 '에너지 뱀파이어(Energy Vampire)'라고 부릅니다. 놀랍게도, 이런 사람들은 대개 친절하고 예의 바른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더 구분하기 어렵고, 거리를 두는 것도 망설이게 됩니다. 결국은 기운이 빠지고, 나만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지..